애터미의 나눔, 중국서도 빛났다

  • 전국
  • 공주시

애터미의 나눔, 중국서도 빛났다

취약계층 및 빈곤지역에 4000만 위안(72억)이상 나눔
아동, 환경보호, 교육, 청소년, 사회구호 등 지속가능프로젝트 높이 평가

  • 승인 2023-12-29 14:27
  • 수정 2023-12-29 14:32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애터미
애터미의 나눔 DNA가 중국에서도 빛을 발했다.

애터미(주)는 애터미 중국 법인이 지난 21일, 중국식품신문, 중국식품유통협회, 중국소비자보호기금회가 주최하는 '중국식품기업 사회적책임 포럼'에서 '다국적기업 사회책임 실천 특별공헌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중국식품기업 사회적책임 포럼은 '변화의 시대, 새로운 패러다임'이란 주제로 업계 전문가, 학자, 기업 대표들이 모여 사회적 책임 이행을 기업의 발전비전과 경영 전략에 통합하고 식품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새로운 의미를 불어넣는 방법을 논의하는 자리다.

애터미는 식품유통기업으로서 폭넓은 분야에서 창의적인 CSR 활동으로 취약계층과 빈곤지역 등의 18만 여명에게 4000만 위안(약 72억 원)의 이상의 나눔을 통해 사회통합의 발전과 진보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는 것이다.



또 지난 13일에는 중국 관영 인민일보의 '2023 향촌진흥세미나'에서 농촌 지역 여성의 건강 의식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 향촌진흥 혁신사례 명예증서'를 받았다는 것. 혁신사례로 선정된 애터미 CSR 활동은 '취약계층 여학생 생리대 기증과 생리교육 사업'이다.

애터미 중국 비전센터
애터미 중국 비젼센터
애터미는 2021년부터 3년간 중국 전역에서 매년 1000여 명을 선정, 현재까지 약 4000여 명에게 생리대 기증 및 생리 교육을 진행, 중국 농촌 지역 여성건강에 크게 기여했다.

이 같은 사회적 공헌에 이바지한 공로로 19일에는 '2023년 제9회 재중 한국기업 CSR 모범기업 표창식'에서도 '2023 사회적 책임(CSR) 모범기업' 우수상도 수상했다.

특히, 중국에 투자한 전체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최고권위의 중국사회과학원에서 심사를 거쳐 진행한 시상에서 애터미(주)는 현대자동차와 삼성, LG, 포스코, SK 등과 함께 당당히 수상기업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차지해 의미가 크다.

심사에서 애터미는 아동, 환경보호, 교육, 청소년, 사회구호 등 중국 취약계층에 대한 폭넓은 활동과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가 높이 평가 됐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애터미 중국 관계자는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열정과 함께 지속가능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애터미 중국은 정선상략의 원칙으로 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가을단풍 새 명소된 대전 장태산휴양림…인근 정신요양시설 응급실 '불안불안'
  2. [사설] 의료계 '정원 조정 방안', 검토할 만하다
  3. [사설] 충남공무원노조가 긍정 평가한 충남도의회
  4. 대전사랑메세나에서 카페소소한과 함께 발달장애인들에게 휘낭시에 선물
  5. 제90차 지역정책포럼 및 학술컨퍼런스 개최
  1. 국방과학일류도시 대전 위한 교류장 열려
  2. '한국탁구 국가대표 2024' 나만의 우표로 만나다
  3.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학술적 업적 수상 잇달아…이번엔 국제학자상
  4. 건양대병원, 시술과 수술을 한 곳에서 '새 수술센터 개소'
  5.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헤드라인 뉴스


내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 학교 지원 항목 추가… 교원 생존수영 업무에서 손 뗀다

내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 학교 지원 항목 추가… 교원 생존수영 업무에서 손 뗀다

교원들의 골머리를 썩이던 생존 수영 관련 업무가 내년부터 대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로 완전 이관된다. 추가로 교과서 배부, 교내 특별실 재배치 등의 업무도 이관돼 교원들이 학기초에 겪는 업무 부담은 일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부터 동·서부교육청 학교지원센터(이하 센터)가 기존 지원항목 중 5개 항목의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학교에서 맡던 업무 4개를 추가로 지원한다. 먼저 센터 지원항목 중 교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생존 수영 관련 업무는 내년부터 교사들의 손을 완전히 떠나게 된다. 현재 센터에..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대전시가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의 시작점인 광역교통망 구축에 힘을 쏟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부터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도시균형발전 초석을 다지는 것을 넘어 충청 광역 교통망의 거점 도시가 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28년 만에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올해 연말 착공한다. 도시철도 2호선은 과거 1995년 계획을 시작으로 96년 건설교통부 기본계획 승인을 받으면서 추진 됐다. 이후 2012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이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됐지만 자기부상열차에서 트램으로 계획이 변경되면..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크리스마스트리와 대대적인 마케팅으로 겨울철 대목을 노리고 있다. 우선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26일 백화점 1층 중앙보이드에서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보였다. 크리스마스 연출은 '조이 에브리웨어(Joy Everywhere)'를 테마로 조성했으며, 크리스마스트리 외에도 건물 외관 역시 크리스마스 조명과 미디어 파사드를 준비해 백화점을 찾은 고객이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대전 신세계는 12월 24일까지 매일 선물이 쏟아지는 '어드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