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의원, 논산 중앙정부 예산 3,065억 원 확보

  • 전국
  • 논산시

김종민 의원, 논산 중앙정부 예산 3,065억 원 확보

호남선 고속화 사업 설계비 100억 원 확정, 교통편의 제공 기대
하반기 특별교부금 5개 사업 27억 원 확보
김 의원, 정부예산 확보 논산시·충남도와 합심으로 이뤄낸 성과

  • 승인 2023-12-29 11:21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김종민 의원2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국회의원(정무위원회, 충남 논산·계룡·금산)은 “논산시에 배정될 2024년 중앙정부 예산(국고보조사업·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기금)을 약 3,065억원 확보했다”고 밝혔다.

12월 21일 국회에서 확정한 예산안 중에 △논산벌곡한삼천-도산 국지도 건설지원 2억 원은 정부 예산안에 편성되지 않았던 것을 국회에서 증액한 항목이다.

그 밖에 △국방과학연구소 국방미래센터 신설 연구용역비 5억 원 △광석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비 40억 원 △성평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5억 원 △호국문화체험단지 조성 8억 원 △호남선(가수원-논산) 고속화 100억 원이 확정됐다.

특히, 호남선 고속화 사업은 설계비 100억 원이 반영돼 급곡선과 노후화된 철도시설 개량을 통해 철도운행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철도 이용 소요시간을 단축해 논산훈련소 입영장병과 면회객 등 많은 사람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도·국지도 건설사업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인프라가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김종민 의원은 “호남선 고속화는 충청과 호남지역 경제성장에 이바지하고 충청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상생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논산시민을 비롯한 모든 국민께서 편리하고 안전한 호남선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논산시는 2023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을 5개 사업 27억원 교부받았다.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부창동 등 7개 읍·면·동 방범용 CCTV 설치사업 5억 원이 확정돼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인근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민 의원은 “논산시의 정부예산 확보는 논산시, 충청남도와 합심해서 이뤄낸 성과”라며 “모두의 노력으로 맺은 결실인 만큼 논산시의 발전과 논산시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편익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태흠 충남지사, 육사 충남 이전 등 공약 철회
  2. 2024 국제 무예 올림피아드 연차총회 성료
  3. 한국마사회, 권익위 종합 청렴도 2년 연속 '우수 등급'
  4. 대전 용운앙상블 공연봉사단,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한해 빛냈다'
  5. [독자투고] 예초기 줄날의 잘못된 사용으로 나무가 시름시름 죽어간다
  1. 김태흠 충남지사 "尹, 당당하지 못하다"
  2. 한국신문협회 산하 광고협의회 손용석 회장 재선임
  3. 김태흠 충남지사"2024년 성화약진 원년 만들겠다는 약속 지켜냈다"
  4. 2025년 1월 1일 대전 새해 첫 일출, 오전 7시 42분 뜬다
  5. 발달장애인과 퇴직교사의 아름다운 합작품…'2024 꿈을 담은 도자전' 열려

헤드라인 뉴스


“대전을 물산업 중심도시로” 시-대덕구-수공 힘모은다

“대전을 물산업 중심도시로” 시-대덕구-수공 힘모은다

대전시가 물 산업 혁신성장 거점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대전시와 한국수자원공사, 대덕구가 손을 잡고 신대지구에 물산업 육성의 전진기지 조성에 적극 나서면서 대한민국 물 산업을 선도할 중대 모멘텀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세 기관은 23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신대지구에 들어설 '대전 디지털 물산업밸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최충규 대덕구청장,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대전시와 대덕구는 기업 유치, 민원 해소 및 기반시설 등에 필..

눈보다는 한파 덮친 크리스마스… 아침기온 -5도에 강풍까지
눈보다는 한파 덮친 크리스마스… 아침기온 -5도에 강풍까지

이번 크리스마스 대전·세종·충남은 눈보다는 바람이 들이닥칠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온도는 평년보다는 높지만 아침 기온이 -5도 내외에 강한 바람까지 불어 체감 온도가 낮겠다. 하늘은 대체로 흐려 저녁 6시 이후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도 있어 짧게나마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2도, 세종 -3도, 홍성 -2도 등 -4~-1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 7도, 세종 7도, 홍성 8도 등 6~8도가 되겠다. 추운 날씨는 중..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명품정원도시 조성 첫발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명품정원도시 조성 첫발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사업이 산림청 예정지 지정 승인으로 탄력을 받고 있다. 대전시는 서구 흑석동 산95-1번지 일원(약 141만㎡)이 산림청으로부터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예정지'로 지정 승인되어 정원조성사업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사업에 대해 국가정원 지정을 최종 목표로 사업 추진계획 수립 이후 올 8월 산림청에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지정 신청을 했으며, 산림청에서는 현장조사 및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사전 행정절차 이행, 생태보전과 기능증진을 위한 계획 반영 등 조건으로 예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파에 유등천 ‘꽁꽁’ 한파에 유등천 ‘꽁꽁’

  •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14년 만에 첫 삽 떴다’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14년 만에 첫 삽 떴다’

  •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