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지역복지사업 사후관리 분야 대상 수상

대전 서구청 전경.(사진=서구 제공)

대전 서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사업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분야 평가에서 전국 대상을 수상했다.

29일 구에 따르면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지역복지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기반 조성과 지자체 복지수준 제고를 위해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평가다.

구는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분야'에서 적정 지급과 부정수급 관리의 노력을 인정받아 2022년 최우수상에 이어 2023년에는 대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복지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수상은 민원의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복지 공무원과 민간 복지 분야 관계자들의 노고와 헌신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더 나은 복지서비스 제공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