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2023년 재해예방사업 추진 우수 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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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3년 재해예방사업 추진 우수 지자체 선정

  • 승인 2024-01-01 12:18
  • 신문게재 2024-01-02 5면
  • 한상안 기자한상안 기자
평창군청1
제공: 평창군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재해 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결과 전국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재해 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은 2023년 16개 시·도, 재해 예방사업 1,296개소 지구를 대상으로 매년 상반기·하반기 재해 예방사업장 안전관리 및 조기 발주, 예산 신속집행 등 사업 추진상황에 대하여 현장점검과 서류평가를 통해 고득점순으로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평창군은 기관장 관심도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풍수해생활권, 급경사지, 스마트계측관리, 소하천 등 재해 예방사업 전반에 대해 모두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평창군이 현재 추진 중인 재해 예방사업은 대미지구 외 9개소의 사업이 추진 중이며, 그중 수하2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정비사업 및 스마트계측관리시스템 4개소 등 5개 사업이 조기 준공하였다. 또한 군은 24년 재해 예방 신규사업으로 확정된 차항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및 외거문 지구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정비사업 2개소를 포함하여 계속해서 자연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재해 예방사업이 군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더욱 뜻깊고, 계속되는 이상 강우로 인한 자연재해로부터 인명 피해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내년에도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으로,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평창=한상안 기자 dhlf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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