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청년을 위한 사회서비스 사업 결실

  • 사람들
  • 뉴스

대전 청년을 위한 사회서비스 사업 결실

대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보건복지부 표창

  • 승인 2023-12-28 17:07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보도자료(2)]사진(1) (8)
대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단장 김동희, 이하 대전사회서비스지원단)의 청년사회서비스사업이 결실을 맺었다.

27일 세종시에서 열린 '2023년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 워크숍'에서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 소속 대전사회서비스지원단에서 지원하는 대전대학교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표창을 받았다.

[보도자료(2)]사진(2) (7)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청년의 건강개선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청년이 주체가 돼 바우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대전시의 위탁을 받아 대전사회서비스지원단이 관리·지원하고 있다. 2023년은 대전대학교를 비롯해 우송대학교, 건양대학교가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우송대가 우수상, 대전대가 장려상을 받은 가운데 올해는 만 19세~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운동과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전대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진성 대전대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장(대전대 생활체육학과장)은 "대전시와 대전사회서비스지원단의 도움으로 지역 청년들의 건강과 함께 일자리를 만드는 일석이조의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희 대전사회서비스지원단장은 "사회적으로 극단적인 선택과 일자리 문제가 생기고 있는 상황에서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청년의 건강한 삶을 위해 2019년부터 꾸준하게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며 "지역 청년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바우처 사업과 지원 등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www.ssdj.or.kr)은 지역사회서비스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훈련, 지역 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품질 향상과 활성화, 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 기획과 발굴을 목적으로 2011년 설립됐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사설] 의대 정원 동결해도 ‘지역의료’ 괜찮을까
  2. 학교급식실 근무환경 어떻길래… 전국 15개 교육청 조리원 '결원 상태'
  3. 교육부 '지역인재 육성 지원 사업' 추진… 고교·대학 연계 강화
  4. '오락가락 의대정책' 수험생 혼란… 지역대 '24~26학번 트리플링' 우려도
  5. [2025 과학의 날] 연구개발 성과 한눈에… 2025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 성황 중
  1. [사이언스칼럼] 발등에 불이 떨어지지 않게
  2. 대전 갈마동서 차선 변경하던 택시에 경차 쾅…1명 경상
  3. [사설] 8년 전 '탄핵 대선'이 시사하는 것
  4. 한국스마트혁신기업가협회·KAIST 'AI 매니지먼트 세미나' 성료
  5.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 3058명… 1년만에 원점

헤드라인 뉴스


박수현 "세종 행정수도, 서울 경제수도…李 의지확고"

박수현 "세종 행정수도, 서울 경제수도…李 의지확고"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공주부여청양)은 18일 "세종은 행정수도, 서울은 경제수도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 캠프 공보단장을 맡고 있는 박 의원은 이날 중도일보를 찾은 자리에서 "이 후보의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 의지는 강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이 후보가 충청권 대표 공약으로 제시한 임기 내 세종의사당과 대통령집무실 건립, 나아가 사회적 합의를 통한 완전이전 약속을 재차 상기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여기서 사회적 합의는 대선 이후 여야 합의와 국민적 공감대가 필요한 개헌을 가리키는 것이다. 때문에 박 의원..

문턱 더 낮아진 재개발·재건축…대전 노후아파트 재건축 활로 기대
문턱 더 낮아진 재개발·재건축…대전 노후아파트 재건축 활로 기대

국토교통부가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기존보다 쉽게 추진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정을 조정한다.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요건에 무허가 건축물을 포함하고, 재건축진단(옛 안전진단)은 세부평가 항목을 늘려 노후 아파트의 재건축 문턱을 낮추는 게 골자다. 대전에서도 노후아파트 재건축 추진 움직임이 최근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관련 절차 진행에도 활로가 뚫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토부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시행령' 하위법령 개정안을 18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40일간 입법 예고한다고 발표했다. '주택 재건축 판정을 위한 재건축진단 기준' 하..

대전시 "전국유일 결혼·출산 지표반등…청년이 살고싶은 도시"
대전시 "전국유일 결혼·출산 지표반등…청년이 살고싶은 도시"

대전시가 저출산과 지방소멸 등 국가적 위기 속 전국에서 유일하게 결혼과 출산 지표가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의 기업유치 및 다양한 청년 우선 정책이 빛을 발한 것으로풀이된다. 대전시에 따르면 과거의 대전은 교통과 주거 등 인프라 측면에서 살기 좋은 도시라는 이미지가 짙었다. 그러나 지금 대전은 행정당국의 '기업 유치-대전 정착-결혼-육아-노인 복지'로 선순환 정책이 자리를 잡으면서 청년 세대에게 '살고 싶은 도시'라는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도시로 성장했다. 대전 청년 정책의 효과는 통계 지표에서도 명확히 드러난다. 통계청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방은 내가 지켜줄께’ ‘가방은 내가 지켜줄께’

  • ‘느려도 괜찮아’, 어린이 거북이 마라톤대회 ‘느려도 괜찮아’, 어린이 거북이 마라톤대회

  • 감염병 예방 위한 집중 방역 감염병 예방 위한 집중 방역

  • 새내기 유권자들, ‘꼭 투표하세요’ 새내기 유권자들, ‘꼭 투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