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대전한방병원은 유해정 씨로부터 발전기금 6000만원을 기탁받았다. (사진=대전대한방병원) |
발전기금 전달식엔 유해정 씨를 비롯해 김영일 병원장, 진료부장, 교육부장, 경영관리부장, 간호부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유해정 씨는 "오래전부터 설립자분을 알고 지내며 대전대와 인연을 맺고, 대전대 한방병원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후원을 하게 되었다"라며 "대전한방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면서 의료진의 친절하고 따뜻한 사랑에 감동해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김영일 병원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한다"고 말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전대학교 한방병원은 인재육성, 의료지원 및 사회복지, 미래의학 선도, 진료환경 개선 등을 위해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많은 분들이 발전기금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병원 1층에 기부자월을 마련해 기부해주신 분들의 뜻을 기리고 예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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