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화이글스 제공) |
한화이글스에 따르면 한국시리즈 우승 등 경험이 풍부한 이재원은 최재훈, 박상언의 뒤를 받칠 백업 포수 자원으로써 활약할 예정이다. 이로써 이재원은 2006년 SK와이번스에서 데뷔한 이후 SSG를 거쳐 18년 만에 다른 팀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손혁 단장은 "최재훈과 박상언 외 경험있는 포수가 부족하고, 부상에 대한 대비와 뎁스를 강화할 필요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해 영입했다"라며 "유망주 허인서가 내년 시즌 후반기에 상무에서 복귀할 때까지 이재원이 포수진에 무게감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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