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청 전경.(사진=동구 제공) |
이번 박람회 참관을 위해 박희조 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7박 9일의 일정으로 로스앤젤레스와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한다.
박 청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첨단산업 유치와 바이오헬스 등 4차 산업 중심 산업단지 조성의 완성도를 높이고, 올해 사이언스라운지 개관, 토요과학교실 운영 등 성과를 거둔 과학교육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다음 달 7일 국립통일교육원 LA협의회 방문으로 첫 일정을 시작한 후, 8일엔 로스앤젤레스 비상 관리센터를 둘러볼 예정이다. 이후 라스베이거스로 이동해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CES 관람 일정을 소화한다. CES 관람 일정은 서구, 유성구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박 청장은 "올해 대전관 참가 기업 중 동구 기업은 하나도 없는 뼈 아픈 현실 속에서 첨단산업 중심 산업단지 조성 등 구정 시책 개발을 위해 CES 참관을 결정했다"며 "구에서 배출한 인재가 CES에서 혁신을 선보일 수 있도록 동구 르네상스 시대의 토대를 튼튼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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