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상명대와 천안시는 고품격 지역개발 공공디자인사업 발굴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독자적으로 경쟁력 있는 디자인 행정 추진을 위한 지역, 문화, 디자인의 연계와 기능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프로젝트인 '우리 도시 만들기'에서 학생들은 '천호지를 중심으로 한 도시 수변공원 공간개선'에 대해 교통의 허브, 대학인의 허브를 추구하며 안서동 상암천에서 천호지를 잇는 천호 이음 육교, 수변공원 주변 안서 작은도서관, 청년 공공 기숙사인 안서연방 설치를 통해 지역 대학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진정한 대학인의 거리 활성화 방안 등을 제안했다.
스페이스디자인전공 정은석 교수는 "지역민의 편의와 소통, 화합을 위해 문화와 디자인을 결합해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학생들이 제안한 공공디자인 개선 아이디어가 우리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하계방학에도 쉬지 않고 적극적이고 성실하게 참여한 학생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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