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금산 BRT(간선급행버스체계) 확대 등 ‘메가시티충청’ 비전을 포함해 대전-금산 통합 편입 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전시민 추진위원회(위원장 오노균.이하 추진위원회)가 27일 대전 중구 문화동 시민인권연맹 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가졌다.
추진위원회는 대전-금산 통·편입에 따라 좋아지는 점을 분석해 시민홍보자료로 활용하고, 금산군에도 행정구역 변경으로 대전시 통·편입에 따른 장점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에 추진하는 대전-금산 통·편입은 ‘충청남도와 대전광역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특별법 ’ 제정으로 충청권 매가시티 추진과 연계한 방향성과 시민 공감대를 확장하고 동력을 확보하는데 목적을 두고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발기인들은 금산군 주민과 의회의 의견인 생활권과 행정구역이 일치하지 않는 데서 오는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편익을 증진 시키는 것이 시급하다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또 150만 대전시민과 의회와 함께 원심력을 모으기로 했다.
오노균 위원장은 특히 “추진위는 금산군민과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관광, 산업, 주거를 비롯한 국책 사업 추진 등 통합에 따른 장점을 널리 알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추진위원회는 2024년 1월 중 대전-금산 통·편입에 따른 시·군민 통합추진결의대회와 함께 정부와 국회,지방정부 등에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추진조직은 위원장을 중심으로 고문,자문위원 약간명과 총괄단장과 20개 직무별 전문 위원회(공동대표)를 두고, 1000명의 실무 추진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한편 대전금산 통·편입 범시민 추진위 시민단체 발기인은 오노균,전재모,김나영,혜철 스님,김혜영,박기환,맹동화,송문중,강석만,송윤섭,김규철,최미정,공영훈,장영래,권경원,민강식,김경철,홍세정,김동현,김성수 씨 등이다.(무순)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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