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 소속 대전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민경)가 '다(多)가치 보육 어린이집 협력사업(이하 다가치 보육 사업)'으로 보육 정책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5월 다가치 보육 사업 공모를 진행했다. 대전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광역시센터로 유일하게 선정됐다. 6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20개소와 보육 교직원 200여 명과 영유아·학부모가 사업에 참여했다.
대전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그룹별 운영지원과 센터사업 연계를 통해 어린이집 간 협력과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또 보육 교직원과 영유아,학부모에게 필요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관제탑 역할을 훌륭하게 맡았다.
이민경 센터장은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해 지역 내 협력과 나눔,상생의 따뜻한 대전 보육을 실현할 수 있어 자부심과 감사함을 느낀다"며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어린이집의 역량 강화와 우수한 보육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시육아종합지원센터(daejeon.childcare.go.kr)는 지역사회 내 육아 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이다. 어린이집 지원, 관리와 가정양육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일시보육 ▲장남감 도서 대여 ▲놀이공간 제공 등 원스톱(One-stop) 육아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1997년에 설립됐다. 2021년부터 대전시사회서비스원(daejeon.pass.or.kr)에서 위수탁 운영 중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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