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은 칼보다 강하다'고 합니다. 너무나 익숙해서 새로울 것도 없는 문장이지만 한해를 마감하는 요즘 중도일보 오피니언면을 살펴보며 '글'의 힘을 새삼 떠올려봅니다. 촌철살인의 날카로움으로, 때로는 위로와 배려의 따뜻함으로 지면을 채웠던 칼럼들이 있었기에 중도일보 오피니언면이 빛날 수 있었습니다. 2024년 갑진년 새해에도 '세상을 살리는 펜'의 힘을 기대하며 중도일보 오피니언면의 칼럼 필진을 새롭게 확충했습니다. 지역 각계 다양한 분야의 필진들이 합류해 더욱 알차고 풍성한 지면이 기대됩니다. 새해에도 독자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합니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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