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024년 국비 1조4497억원 확보

승인 2023-12-27 13:10
수정 2023-12-27 17:35
신문게재 2023-12-28 12면

정철희 기자

천안시는 국비 확보 목표액인 1조3800억원을 초과한 1조4497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국가 시행사업인 고속도로 건설 등 SOC사업 예산으로는 평택~오송 복복선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 1415억원, 동면-진천 도로건설(국도21호) 298억원 등이 반영됐다.

또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444억원, 경부선 천안역사 시설개량 44억원,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재생 24억원, 하수도 설치 BTL(1·2단계) 96억원, 용곡청수동간 눈들건널목 입체화 50억원, 풍세면 하수관로 정비 30억원, 천안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48억원 등을 확보했다.

이명열 예산법무과장은 "자산시장 침체 등 경제 여건 악화로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꼭 필요한 국비를 확보해 주요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게 됐다"며 "2024년에도 행복한 천안시민 실현과 지역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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