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현대모비스 기공식 모습. |
27일 시에 따르면 충북도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실적, 투자보조금지원, 투자유치행정서비스, 충북레이크파크, 산업단지지정 건수 등 5개 항목에 대해 평가하고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시는 2022년 우수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투자유치 우수 시·군으로 평가받으며 명실상부한 중부내륙신산업도시로서 순항을 이어나가고 있다.
시는 올해 26개 기업 1조 5412억 원 투자, 2247명의 고용을 이끌어내는 유치 성과를 올렸다.
특히 현대모비스㈜ 전기차배터리 신거점인 동충주산단 신공장, 차세대 배터리인 리튬메탈배터리 생산기업 에스이에스에이아이코리아(유) 공장 신설, 관내 대표 첨단소재기업인 코스모신소재㈜의 양극활물질 생산공장 증설 등 기업의 대규모 충주투자를 이끌어냈다.
또 ㈜나노캠프, ㈜에스앤에스 등 이차전지, 전기차 부품 등의 미래먹거리 관련 기업들도 다수 유치하며 우량기업 유치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투자유치 우수 시·군으로 수상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내년에도 활발한 기업유치를 통해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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