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및 제17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종합우승을 차지한 유성구청 레슬링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유성구청 |
대전 유성구 여자레슬링팀이 전국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여자레슬링팀은 강원도 태백시에서 열린 2024년 1차 국가대표 선발전(12.13~15)과 제17회 전국레슬링 종합선수권대회(12.16~21)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우선 2024년 국가대표 1차 선발 대회 결과, 2위 조수빈(65kg)과 민예지(53kg), 3위는 윤솔(50kg) 선수가 올랐으며, 제17회 전국레슬링 종합선수권대회에서는 조수빈(65kg)과 윤솔(50kg) 선수가 금메달을, 오정빈(55kg), 민예지(53kg)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1위에 올랐다.
이어 전국레슬링 종합선수권대회 최우수 선수로 조수빈 선수가, 지도자상에는 홍향래 코치가 선정됐다.
유배희 유성구 여자레슬링팀 감독은 보도자료를 통해 "선수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성실히 훈련에 임해준 결과"라며 "유성구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좋은 성적으로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고 내년에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성구 여자레슬링팀은 올해 11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삼성생명배 전국레슬링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등 총 4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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