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밭새마을금고는 26일 서구청에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을 위한 1500만원 상당의 좀도리쌀 500포를 기탁했다.
천순상 한밭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사랑나눔 실천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밭새마을금고는 이 밖에도 지속적으로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장학사업, 관내 노인정 난방비지원,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사랑의 좀도리쌀 기부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 등 적극적으로 지역사회공헌사업을 펼치며 대전세종충남을 대표하는 친서민 금융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963년 이래 재건국민운동의 향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온 마을금고는 1972년 법인설립에 착수, 1973년 재건국민운동에 병설하여 마을금고연합회를 창립한 후 1975년 독립하여 새마을운동의 주요 시책사업으로 권장·육성됐다.
또 새마을금고는 국내 저축증대시책의 하나이며, 신용사업은 제도금융에 속한다. 구판장은 소비자보호와 물가안정시책으로 육성되고 있으며, 1982년 12월 31일 '새마을금고법'이 법률 제3622호로 제정·공포됐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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