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2023년 10대 성과 발표

  • 전국
  • 충북

음성군, 2023년 10대 성과 발표

1인당 GRDP 첫 충북 1위, 민선7기 이후 투자유치 10조 돌파 등

  • 승인 2023-12-26 10:57
  • 수정 2023-12-26 15:12
  • 신문게재 2023-12-27 17면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사본 -음성군_10대성과
음성군 10대 성과 도표.
음성군이 도시가치 상승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3년 분야별로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두며 '2030 음성시 건설'의 기반을 다지는 베스트 10대 성과를 발표했다.

이 같은 결과는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경제성장, 정주여건 개선, 지역발전 등 중부권 핵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탄탄한 행정력을 앞세워 상상대로 음성이 현실로 이뤄낸 값진 성과로 풀이된다.



▲1인당 GRDP 9153만 원, 충북 1위: 음성 지역내총생산(GRDP)은 청주 다음의 경제 규모를 8년째 유지하고 있다. 특히 DB하이텍 등 투자유치 기업들의 매출 신장에 힘입어 1인당 GRDP는 최초로 도내 1위를 달성했다.

▲민선7기 이후 투자유치 10조 원 돌파: 군은 민선7기 이후 5년 반 만에 투자유치 10조 6824억 원, 고용창출 1만 5228명의 성과를 거뒀고 올해 만에도 1조 1585억 원 투자유치와 1390명의 고용창출을 이끌어 냈다.



▲고용지표 3개 부문 압도적 석권…도내 최고 입증:고용지표상 15세 이상 71.9%, OECD 기준인 15~64세 고용률 78.5%, 경제활동참가율 73.6%로 3개 부문이 도내 1위를 차지했다.

▲기초지자체 유일,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 전국 1위: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평가 '공시제 부문'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대상을 수상하면서 일자리 정책 최상위 도시임을 입증했다.

▲4+1 신성장산업 재편, 신산업 주도권 선점: 군은 차세대 먹거리 선점을 위한 핵심전략으로 4+1 신성장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전기 다목적자동차 기반구축사업,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건립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시 승격의 디딤돌, 인구유입 위한 주거기반 확충:군은 현재 대소 삼정지구 도시개발 준공 및 공동주택용지(1801세대) 분양 완료, 행복주택 2개소(351세대) 준공·입주, 공공주택건설계획 21개 단지 1만 3912세대 승인, 이 중 8개 단지 6607세대가 공사 중으로 주거기반 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빛복지관 개관 및 청년대로 개소: 도시재생사업 1호인 한빛복지관이 지난 9월 본격 운영에 들어갔으며 도내 군단위 최초인 청년지원센터 청년대로가 지난 4월 개소하면서 종합 청년지원 거점 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생활밀착형 체육인프라 5개소 준공·개장: 올해 1월 맹동혁신 국민체육센터 개관을 시작으로 삼성생활체육공원 시설개선사업, 금왕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순차적으로 준공 및 개장하고 음성생활체육공원 및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도 준공돼 내년 1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농촌활력사업 본격화, 10개 사업 총 1117억 원 투자: 금왕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904억 원이 투자되는 7개 농촌활력사업이 순항 중이다.

삼성면 대정1리, 소이면 봉전1리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금왕읍 무극리 일원에 공공산후조리원 및 육아돌봄센터를 설치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이 공모 선정됐다.

▲품바축제, 충북 유일 문체부 '24~'25 문화관광축제 지정: 음성군 3대 축제인 품바축제, 음성명작페스티벌, 설성문화제 개최 결과 전국에서 42만 명이 방문하고 306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마무리되면서 참신한 프로그램, 볼거리, 즐길거리가 넘친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았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사업성, 주민동의율 등 과제 산적…대전 1기 신도시도 촉각
  2. 충청권 아파트 입주물량 내년 1만 7000여 세대 줄어드나
  3. 대전-충남 행정통합, '주민투표'·'의회승인' 쟁점될까
  4. [사설] 충남 산업 패러다임 바꿀 '수소 허브'
  5. 백일해 발생신고 증가 추세… 대전충남 2000여건
  1. 건양사이버대 이진경 교수 K-MOOC 특강·컨퍼런스
  2. 1기 신도시 재건축 본격화…주민동의율, 공공기여 등 핵심
  3. [신동렬 변호사의 경매 첫걸음] 배당에 대한 이의 ④
  4. 지천댐부터 충남-대전 행정통합까지… 충남도의회 제356회 정례회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
  5. 대전상의-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ESG 가치 실천 업무협약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꿈돌이 라면` 만든다… `꿈돌이네 라면가게`도 함께

대전시 '꿈돌이 라면' 만든다… '꿈돌이네 라면가게'도 함께

대전시가 지역 마스코트인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관광 상품으로 '꿈돌이 라면' 제작을 추진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날 대전관광공사·(주)아이씨푸드와 '대전 꿈돌이 라면 상품화 및 공동브랜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대전 꿈씨 캐릭터 굿즈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의 정체성을 담은 라면제품 상품화'를 위해 이장우 대전시장과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박균익 ㈜아이씨푸드 대표가 참석했다. 이에 대전 대표 캐릭터인 꿈씨 패밀리를 활용한 '대전 꿈돌이 라면' 상품화·공동 브랜딩, 판매, 홍보, 지역 상생 등 상호 유기..

쓰러지고 날아가고… 폭설·강풍에 대전충남 158건 피해
쓰러지고 날아가고… 폭설·강풍에 대전충남 158건 피해

이틀간 이어진 폭설과 강풍 탓에 대전·충남에서 158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28일 대전·세종·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27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대전 13건, 충남 145건의 피해신고가 접수됐다. 강풍으로 인한 나무 쓰러짐, 간판 낙하 신고가 대부분이었다. 세종에 접수된 신고는 없었다. 이날 오전 10시 18분께 대전 서구 가장동 한민시장에서는 강한 바람 탓에 1층 천장 높이의 간판이 차량 쪽으로 떨어져 상인들이 자체 조치에 나섰다. 같은 날 낮 12시 9분께 대덕구 읍내동에서는 통신선으로 추정되는 전기 줄이 끊어져 한국전..

충남도, 30년 숙원 태안 안면도 관광지 `성공 개발` 힘 모은다
충남도, 30년 숙원 태안 안면도 관광지 '성공 개발' 힘 모은다

충남도가 30년 묵은 숙제인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해 도의회, 태안군, 충남개발공사, 하나증권, 온더웨스트, 안면도 주민 등과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지사는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홍성현 도의회 의장, 가세로 태안군수,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서정훈 온더웨스트 대표이사,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김금하 안면도관광개발추진협의회 위원장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하나증권 지주사인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도 참석,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면도 관광지 3·4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첫 눈 맞으며 출근 첫 눈 맞으며 출근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