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고금리와 물가 상승에 국제적인 전쟁으로 안보, 경제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에도 '금산세계인삼축제'의 성공 개최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군의 내년 본예산 규모는 총 7711억 원으로 1조 원 예산 시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정부의 긴축 예산 기조하에서도 발 빠른 대응으로 지난해 대비 281억 원이 증가한 2408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내년 주요 예산 편성 방향은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 서비스 확대를 최우선으로 했다.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는 107만 명이 방문하며 세계 축제로의 첫발을 디뎠다.
축제 개막식에서 '세계인삼수도 금산'을 선포하고 글로벌 축제로서 전방위적 외국인 유치 노력과 인삼의 활용 영역을 건강기능식품에서 음식과 이·미용으로 확대했다.
젊은 층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확충했고 자원봉사자의 열정과 헌신적 봉사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기면서 안전사고 없는 성공적인 축제로 치러졌다.
9월에 개최된 2023 충남도 체육대회는 역대 최대규모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인삼약초의 고장이라는 지역적 특색을 살린 독창적인 개회식과 치밀한 진행으로 역대 가장 완벽한 체전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18년 만에 금산에서 개최된 광역대회로 이 대회에서 군은 역대 최고 5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적극적인 인구정책을 통한 인구 5만 유지는 무엇보다 큰 성과로 평가된다.
고품격 신축아파트 입주, 중부대학생 전입, 지역 고등학교 입학 증가, 대안학교 학생 전입 등이 인구 증가원인으로 꼽혔다.
군은 역대 최대 인재육성 장학금 지급과 더불어 귀농 귀촌 지원, 청년농 육성, 중부대 교육 협력, 공교육 및 대안교육 육성 지원을 강화해 나갔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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