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밴드 주최, 두 번째 ‘윈터 콘서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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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밴드 주최, 두 번째 ‘윈터 콘서트’ 성료

충청남도 마을공동체활성화지원사업
동성초 사제동행 밴드 출연 ‘큰 호응’
전찬숙 교사, 최고 조력자 및 숨은 일꾼

  • 승인 2023-12-26 09:48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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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밴드(회장 김재준)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와 논산시가 주관한 충청남도 마을공동체활성화지원사업 ‘가치 있는 우리가 꽃피우는 행복콘서트 두 번째 윈터콘서트’가 16일 논산문화원 향기마루에서 성황 속에 열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2022년에 이어 노을밴드, 사제동행밴드가 출연했고, 괜찮아U, 연음밴드, 울림색소폰팀 등이 함께 후원하고 참여해 풍성한 콘서트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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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공연팀 더위드 대표 겸 사제동행을 맡고 있는 송주희의 매끄러운 진행으로 시작된 이날 콘서트는 향기마루를 찾은 많은 관객들과 출연진들의 따뜻한 후원과 백성현 논산시장 축사, 민병춘·이태모 논산시의원 축하 메시지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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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동행밴드는 2022년 선사한 감동을 다시 한번 전달해 눈길을 끌었고, 괜찮아U는 아름다운 하모니카 앙상블로 관객들에게 따뜻함을 연음밴드는 통기타앙상블과 함께 7080 노래로 향수를 울림색소폰은 잔잔한 색소폰의 울림을 선사했다.



특히, 노을밴드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증진을 위해 아름다운 콘서트를 선보여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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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괜찮아U, 연음밴드, 울림색소폰, 노을밴드, 다원예술연합회 동음, 비오앙상블, 더위드, 어울림 등 많은 단체들의 후원으로 사제동행밴드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고, 100만원 이상의 푸짐한 경품을 마련해 웃음꽃도 만발했다.

콘서트를 후원한 다원예술연합회 동음 김민성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동성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뜻깊은 콘서트를 준비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공연은 가족들과 지인들이 많이 참여하였고, 많은 단체들이 힘을 모아 후원도 해주고 따뜻함을 학생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뜻깊은 콘서트가 되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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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학생들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며 헌신한 동성초 전찬숙 교사는 동성초 사제동행밴드의 가장 큰 조력자이자 숨은 일꾼으로 모든 학생들을 챙기며 콘서트의 흐름을 아름답게 조율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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