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과보고회는 2008년부터 시작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여정을 함께 돌아보고 2024년부터 다문화가족과 일반 가족을 모두 통합해 지원할 수 있는 가족센터로의 전환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이중언어 말하기대회, 다문화가정 국제특급우편(EMS) 요금지원 등 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15년간 진행한 사업성과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이진희 센터장은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과 자녀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 글로벌 인재 육성, 가족기능 강화, 가족중심의 복지·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이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15년이라는 시간 동안 다문화가족들에게 다정한 공간을 마련해준 센터장과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덕구의 모든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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