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기탁된 사업비는 장애인들이 건강증진을 위해 체육관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운동할 수 있는 운동기구를 구입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맹경호 KT&G신탄진공장 공장장은 "지역 내 장애인분들이 좀 더 안전한 시설과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기업,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G는 소속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 활동으로 사회공헌기금 '상상펀드'를 조성해 지역사회 기부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상상펀드'는 지난 2011년 출범한 KT&G만의 독창적인 사회공헌기금으로,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형태로 조성되며,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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