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 소상공인지원단 교육생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건양사이버대 제공 |
건양사이버대 산학협력단은 최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 '2023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사업'에서 건양사이버대 소상공인지원단(단장 강태구)이 우수대학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정량 평가(3개 영역)과 정성평가(4개 영역)로 이뤄진 이번 평가에서 건양사이버대는 전체 17개 참여대학 중 평가점수 상위 5위안에 들며 우수대학으로 선발됐다.
건양사이버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 소외계층인 지역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ChatGPT'를 활용한 온라인 스토어 개설, 온라인 판매 전략 구축, 전자상거래, 온라인 유통·물류, 수출입, 마케팅 등 대학의 전문 교육과정과 실습 훈련을 통해 온라인상품 판매를 위한 온라인 진출 기반 조성은 물론 자생력 강화 등 통한 온라인 판매 전문가를 양성해 왔다.
그 결과, 사업 초기 설정한 매출 목표액 6000만원을 웃도는 2억8100만원 판매액을 달성했으며, 온라인 스토어 입점 100%, 온라인 시장 진출 관련 자격증 취득 110% 달성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건양사이버대 관계자는 "소상공인지원단에서 수립한 교육과정과 소상공인에게 직접적 효과가 발생할 수 있도록 사업 수립 단계부터 설정한 전략 과업들이 톱니바퀴처럼 맞아 들어가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건양사이버대는 2011년 10월 26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대학 설립 인가를 받아 2012년 3월 개교했으며, 건양교육재단에 소속돼 있다. 학과 구성은 사회복지학과, 노인복지학과, 보건의료복지학과, 요양시설경영학과, 다문화한국어학과, 상담심리학과, 아동학과, 문화관광경영학과, 글로벌뷰티학과, 재난안전소방학과, 경영학과 등 15개를 운영 중이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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