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쇼에서 답변하는 박서영 예비후보 모습 |
박서영 국민의힘 당진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세몰이에 나섰다.
이날 당진시 읍내동 골드프라자 3층 메가패밀리뷔페에서 열린 '당찬 박서영' 출판기념회에는 각급 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시민단체와 지역주민 등 약 1000여 명의 인파가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먼저 박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날씨도 춥고 눈도 내려 길이 미끄러운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총선은 우리나라의 정체성을 가름하는 중요한 선거이므로 반드시 승리해서 당진을 발전시키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축전을 통해 "오랜기간 법무사로 당진지역 발전을 위해 애써 오며 중앙정치권의 촘촘한 인맥과 풍부한 현장경험을 갖춘 지역의 당찬 일꾼"이라며 박서영 예비후보를 응원했다.
이어 열린 토크쇼에서 한지은 동탄 국제고 3학년 학생이 패널로 나와 "뛰어난 학생을 외부로 빼앗기는 당진의 교육 문제"를 지적했으며 현재 홈스쿨링을 하는 한종옥 패널은 "현재의 공교육에 대한 문제점 등에 대한 질문"을 던져 후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귀농귀촌인 고영인 패널은 "귀농귀촌해서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그래도 좋은 점이 너무 많아 노래를 직접 만들어 봤다"며 현장에서 노래를 멋지게 불러 참석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이계영 기업인은 "당진 지역은 공단만 발전하고 그 이외 지역은 상대적으로 발전이 안 되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하고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질문으로 참석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었다.
이에 박서영 예비후보는 "앞선 패널들이 지적한 문제점 등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 나은 당진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여러분들의 힘이 필요하고 그 힘을 바탕으로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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