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2월부터 추진한 취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진로 적성검사·AI 면접, 자격시험응시료 지원, 취업 사진 촬영, 면접 스타일링, 정장을 무료로 대여하는 품격 옷장 등으로 구성됐으며, 총 2637명이 혜택을 받았다.
시는 사업 참가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5점 만점에 평균 4.5점으로 나타났으며,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사업의 경우 예산이 조기 소진될 정도로 인기리에 마감됐다.
박은주 청년담당관은 "경기 침체가 심화되면서 청년들의 취업난이 더욱 어려워지는 상황"이라며 "2024년에도 경제적 부담 없이 구직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취업지원패키지 지원사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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