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다문화]중국 간쑤성 규모 6.2 지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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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다문화]중국 간쑤성 규모 6.2 지진 발생

지진 피해자 돕는 방법

  • 승인 2023-12-25 16:27
  • 신문게재 2023-12-26 11면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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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간쑤성에서 규모 6.2 지진발생으로 건물이 붕괴된 모습.


추운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중국 간쑤성 린샤주 지스산현에선 지난 18일 밤 11시 59분(현지시각 기준) 규모 6.2의 지진과 275차례 여진이 발생했다.

CCTV(중국 중앙TV)는 간쑤성 이번 지진으로 617명이 숨지고, 3143명이 다쳤다고 보도해 2014년 윈난성 지진 이후 가장 큰 피해를 낸 것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번 지진으로 주택과 전기, 도로 등 기반 시설도 상당 부분 파괴됐다. 중국의 지진으로 인한 피해자들을 돕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우선, 구호 및 응급 대응으로 지진 발생 후 가장 중요한 것은 피해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이다. 구호 및 응급 대응 팀이 신속하게 피해 현장에 도착하여 응급 상황에 대처하고 필요한 구호물자와 의료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

두 번째는 쉼터 및 식량 제공으로 지진으로 인해 주거지나 시설이 파괴된 피해자들을 위해 안전한 쉼터와 식량을 제공해야 한다. 이를 위해 임시 숙소를 마련하거나 주변 지역의 시설을 활용할 수 있다.

세 번째는 의료 지원으로 부상을 입은 피해자들에게는 적절한 의료 지원이 제공되어야 한다. 응급 처치 및 의료진의 치료가 필요한 경우, 의료 기관과 협력하여 응급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네 번째는 심리적 지원으로 지진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경험한 피해자들에게는 심리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상담 서비스나 심리치료를 제공하여 정서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재건 지원으로 지진으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재건 지원이 필요하다. 주택과 시설물의 복구, 인프라 개선 등을 통해 피해자들이 일상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정부, 비정부 기구, 지역 사회 및 국제기구의 협력이 필요하다. 또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자원봉사자와 기부자들의 지원도 중요하다. 도움을 주고 싶은 경우, 관련된 단체나 기관에 연락하여 자원봉사 또는 기부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백문연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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