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가족센터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아이들과 함께 도넛을 만들기 체험을 비대면으로 운영했다. 사진은 도넛만들기 체험에 참가해 만든 도넛. |
태안군 가족센터(센터장 문경신, 이하 가족센터)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문화가정 자녀(6세~9세)들을 대상으로 아이들과 함께 도넛을 만들기 체험을 비대면으로 운영했다.
프로그램 참여하고 싶은 사람들은 태안군 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아이의 이름으로 회원 가입하고, 가입된 아이의 아이디로 홈페이지 접속 프로그램을 신청 버튼을 누른다.
가족센터 회원 신청이 완료되면 센터로 찾아가 도넛 만들기 키트를 받아와 각 가정에서 비대면으로 도넛을 만들기 체험 진행 후 밴드에 사진을 업로드하거나 담당자에게 문자로 체험 사진을 보내고 만족도 조사를 제출한다.
이번에는 필자의 딸도 도넛 만들기 프로그램을 참여했다. 원래 빵 만들기 좋아하기 때문에 도넛은 도착 전부터 무척 신나고 기대했다. 도넛을 어떻게 만들지 걱정했는데 도넛 박스 위에 QR 설명서까지 붙여 놓았다.
아이들 쉽게 이해하고 만들 수 있도록 동영상으로 촬영과 설명을 제공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으니까 필자의 딸이 무척 좋아했다.
가족센터 도넛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아이와 좋은 기억을 남겼다. 함께 만든 도넛은 부드럽고 너무 맛있었다. 다음에도 태안군 가족센터에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좋겠다.유아인 명예기자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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