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형물은 천안시민에게 친숙한 천안프렌즈 캐릭터를 이용해 사람과 비슷한 높이로 제작됐으며、 오이사 '분리배출 생활화', 멜부장 '일회용품 줄이기', 호두과장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 봉팀장 '담배꽁초 NO', 순대리 '쓰레기 배출은 일몰 후', 배사원 '양심은 버리지 마세요' 등의 문구가 적혀있다.
불당2동은 향후 천안프렌즈 조형물을 활용한 플로깅 등 환경정화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가하는 친환경적 거리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박경화 동장은 "유동인구가 많고 쓰레기 불법 투기가 자주 발생하는 상가지역 진입로에 조형물을 설치한 만큼 높은 홍보효과가 있기를 기대하며、 쾌적하고 살기 좋은 명품도시 불당2동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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