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보고회&한국어 종강식 일곱빛깔악단 합창단 공연 모습 |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선영)는 일곱빛깔합창단은 지난 16일 올해 사업보고회&한국어 종강식에서 식전공연으로 축하 무대를 꾸몄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정 자녀, 중도입국자녀, 외국인 자녀들로 구성된 일곱빛깔악단 합창단은 '작은 세상'을 비롯해 총 4곡의 합창 공연을 선보여 이날 행사에 참여한 많은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 유관기관 관계자에게 잔잔한 감동과 훈훈한 정을 선사했다.
특히 일곱빛깔악단 프로그램은 아이들 연령별로 미취학반·취학반으로 구분해 지난 5월 20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2시까지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진행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음악 이론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곡들을 선정해 연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지난 16일 보고회 공연으로 모든 프로그램이 마무리했다.
사업보고회&한국어 종강식 공연에 참여한 한 아동은 "공연 전까지는 긴장이 되고 너무 떨렸는데 무대에 서서 그동안 연습했던 곡들을 실수 없이 잘 보여 줄 수 있어 기뻤다"며 "더 열심히 연습해서 다른 무대에도 또 서 보고 싶다"고 말했다. 당진=레티하지(베트남)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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