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발달지원사업 상반기 부모교육 모습 |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선영)는 22일 센터 내 1교육실에서 언어발달지원사업 서비스 진행 대상자 및 서비스 대기자, 서비스 종료자 15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쿠키집 만들기' 부모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언어발달지원사업은 다문화 가정 자녀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언어교육과 부모 상담 및 부모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에서도 가정 내에서 다문화가정 자녀의 언어지도에 도움이 되도록 돕고자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쿠키집 만들기 재료로 쿠키집을 만들며 진행 과정 중에 자녀가 만들기에 관한 어휘를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완성품을 부모와 자녀가 함께 관찰하며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센터 언어발달지도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가정에서의 부모 역할과 언어적 환경이 매우 중요함을 인식할 수 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자녀들의 언어발달에 어떤 도움을 줘야 하는지 어려워하는 부모님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아남(중국)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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