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봉사단 꿈 드림 team 가족 자조모임 진행 모습 |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선영)는 봉사활동을 통해 외국인 주민의 문화 갈등 해소 및 지역 주민으로서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 합덕읍 일대에서 '꿈 드림 team' 러시아 가족 봉사 자조 모임 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합덕읍은 외국인주민이 원룸촌·빌라 등에 밀집 거주하고 있으며 대규모 공동주택과 다르게 쓰레기 배출 체계가 제각각이라 무단 투기한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 내 외국인주민에 대한 인식개선 및 소통으로 건강하고 밝은 사회로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봉사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러시아 봉사단 꿈 드림 team 가족 자조모임은 지난 6월 23일부터 이달 23까지 매주 토요일 합덕읍 나누리 행복마을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봉사자 소양교육을 시작으로 환경정화 봉사활동, 겨울철 새집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난 2일에는 봉사자 역량 강화교육을 추가로 추진해,'우리 지역의 문제점 살피기', '우리가 원하는 활동 찾아보기'등의 지역 조사를 진행했고 23일에는 지역 조사 결과를 반영해 분리수거함 설치 등을 할 계획이다. 당진=후지와라 사호(일본) 명예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