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내리는 겨울'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들이 올 한해 열심히 배우고 익힌 노래, 댄스, 태권도, 난타 등의 실력을 뽐내며 감사와 희망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화교실, 디지털교육, 찾아가는 문화교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완성된 작품을 전시해 참여자들이 성취감을 고취하고 한해를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특히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지원으로 연 문화예술미술교실에 발달장애인 10명이 참여해 배우고 익힌 솜씨를 이용자들의 일상을 소풍처럼 표현해 사진과 작품에 담았다.
김상현 관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등 장애인들의 욕구가 반영된 사회통합 환경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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