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 활발한 학사 운영, 지역 상생 발전 적극 협력

  • 전국
  • 서산시

한서대 활발한 학사 운영, 지역 상생 발전 적극 협력

한서대, 서산시와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손잡았다!
태안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과 교류 협력 협약 체결
정한석 교수, 태안군 남면 어촌활력증진사업 자문위원장 위촉
항공기술교육원, 산업구조변화 대응 등 특화훈련 운영 기관 선정

  • 승인 2023-12-23 01:34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KakaoTalk_20231221_154034238
서산시는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한서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충남 서산시가 지역의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21일 한서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서산시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함기선 한서대학교 총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시와 한서대학교는 ▲우수한 교수·강사 등의 출강 교류 ▲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관련 분야 연구·자문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및 학습장소 공유 ▲ 평생교육 관련 분야 정보 교류와 홍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시는 올해 외국어, 인문학 강좌, 문화예술 교육 등 102개 프로그램의 서산시민대학과 우리동네 학습관, 학습부르미 배달강좌, 다님길학습터 운영,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 장애인평생교육전문강사 양성과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평생학습 수요에 발맞춰 왔다.

한서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서산시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인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을 비롯한 충남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해를 거듭하며 보트 일반조정면허 취득과정, 전통 민화 배움 등 참신한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어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충청남도 아이돌보미 양성 및 보수 과정, 서산교육지원청 상상늘봄교실 사업 등을 진행해 오며, 지역 내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함기선 한서대학교 총장은 "지역주민과 배우는 기쁨을 함께해 온 한서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이번 협약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행정 분야의 전문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시와 교육분야 전문가 대학교가 협력해 시민들께 더 나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D20A1045
한서대학교, 태안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과 교류 협력 협약체결식 사진


한서대학교, 태안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과 교류 협력 협약체결

인공지능, 헬스 케어 기술개발, SW 중심 첨단기술 정보교류 등



한서대학교와 태안군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의 교류 협력 협약식이 12월 22일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함기선 한서대학교 총장과 유제광 태안군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장은 과학기술기반의 지역 산업생태계의 구축과 인재 양성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하고 5개 항이 담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을 보면 ① 인공지능, 헬스케어 관련 분야 R&D 공동 기획 및 협력, ② 인공지능, 헬스케어 관련 분야 전문 인력 교류 및 협력, ③ 양 기관의 교육 및 연구 장비와 시설의 공동 활용, ④ 양 기관의 정례 학술회의 개최, ⑤ 인공지능·빅데이터 관련 소프트웨어 분야의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 등이다.

협약식에는 한서대 함기선 총장과 김연명 항공부총장, 지민석 창업보육센터장, 홍승범 항공학부장이 참석했다. 태안군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에서는 유제광 원장, 김철웅 부원장, 박성환 본부장, 김지혜 선임연구원이 참석했다.

태안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은 지역주민을 위한 인공지능기반의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인재 양성을 통한 과학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국내 최초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여 2022년에 설립한 과학기술진흥기관이다.



자문위원 위촉식
한서대 정한석 교수, "태안군 남면 어촌활력증진사업" 주진 자문위원장 위촉식 사진


한서대 정한석 교수, "태안군 남면 어촌활력증진사업" 추진 자문위원장 위촉

해양수산부 공모 선정 사업, 어업지원, 일자리 창출 등에 사업비 70억 투자



한서대학교 국제항공대학(HICA) 부학장 정한석 교수가 12월 19일 '태안군 남면 어촌 활력 증진사업' 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태안군 남면 어촌 활력 증진사업은 2021년 해양수산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어업활동 지원, 공동체 활동 지원, 어촌 생활 서비스 및 소득 창출 사업 확충 등의 복합적인 사업에 총 7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이 사업의 센터를 운영하는 남면 어촌 활력 증진사업 앵커 조직인 지역 발전 네트워크협동조합은 남면에 생활 서비스 거점 시설 조성과 함께 어촌지역의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회혁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태안군 남면 어촌 활력 증진센터(윤미란 대표)와 추진자문단(강학순 부위원장, 김주성, 이강현, 김덕기 송재인 위원)의 추천을 통해 자문위원장으로 위촉된 정한석 교수는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가 위치한 남면의 발전을 위해 한서대가 가진 인프라와 인적 자원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자문위원장 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항공기술원 교육장면
한서대 항공기술교육원, 상반기'산업구조변화 대응 등 특화훈련' 모습


한서대 항공기술교육원, '산업구조변화 대응 등 특화훈련' 운영기관 선정

충남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공모, 훈련생 국비 지원, 특별수당도 지급



한서대학교 항공기술교육원(원장 김천용)은 12월 20일 충남지역 인적자원개발 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도 제1차 산업구조변화 대응 등 특화훈련' 과정 공모에서 훈련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산업구조변화 대응 등 특화훈련 사업'은 산업구조 변화 흐름에 대응하여, 지역 상황에 부합하는 훈련 과정의 적시 공급을 통해 직무능력개발, 취·창업 및 이·전직 활성화를 끌어내기 위한 사업이다. 훈련생들은 자비 부담이 없이 훈련비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고, 훈련장려금과 더불어 특별훈련 수당까지 지원받는다.

한서대학교는 산업구조변화 대응 등 특화훈련사업에 훈련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1차로 2023년 12월 28일부터 2024년 3월 4일까지 B737 항공기 기종 교육 과정을 태안캠퍼스 항공기술교육센터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한서대학교 항공기술교육원장 김천용 교수는 "항공 분야에서는 최초로 산업구조변화 대응 등 특화훈련 사업에 훈련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우리 학생들이 보유한 창의적인 재능이 훈련 과정을 통해 항공 정비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사업성, 주민동의율 등 과제 산적…대전 1기 신도시도 촉각
  2. 충청권 아파트 입주물량 내년 1만 7000여 세대 줄어드나
  3. 대전-충남 행정통합, '주민투표'·'의회승인' 쟁점될까
  4. [사설] 충남 산업 패러다임 바꿀 '수소 허브'
  5. 백일해 발생신고 증가 추세… 대전충남 2000여건
  1. 건양사이버대 이진경 교수 K-MOOC 특강·컨퍼런스
  2. 1기 신도시 재건축 본격화…주민동의율, 공공기여 등 핵심
  3. [신동렬 변호사의 경매 첫걸음] 배당에 대한 이의 ④
  4. 지천댐부터 충남-대전 행정통합까지… 충남도의회 제356회 정례회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
  5. 대전상의-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ESG 가치 실천 업무협약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꿈돌이 라면` 만든다… `꿈돌이네 라면가게`도 함께

대전시 '꿈돌이 라면' 만든다… '꿈돌이네 라면가게'도 함께

대전시가 지역 마스코트인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관광 상품으로 '꿈돌이 라면' 제작을 추진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날 대전관광공사·(주)아이씨푸드와 '대전 꿈돌이 라면 상품화 및 공동브랜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대전 꿈씨 캐릭터 굿즈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의 정체성을 담은 라면제품 상품화'를 위해 이장우 대전시장과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박균익 ㈜아이씨푸드 대표가 참석했다. 이에 대전 대표 캐릭터인 꿈씨 패밀리를 활용한 '대전 꿈돌이 라면' 상품화·공동 브랜딩, 판매, 홍보, 지역 상생 등 상호 유기..

쓰러지고 날아가고… 폭설·강풍에 대전충남 158건 피해
쓰러지고 날아가고… 폭설·강풍에 대전충남 158건 피해

이틀간 이어진 폭설과 강풍 탓에 대전·충남에서 158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28일 대전·세종·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27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대전 13건, 충남 145건의 피해신고가 접수됐다. 강풍으로 인한 나무 쓰러짐, 간판 낙하 신고가 대부분이었다. 세종에 접수된 신고는 없었다. 이날 오전 10시 18분께 대전 서구 가장동 한민시장에서는 강한 바람 탓에 1층 천장 높이의 간판이 차량 쪽으로 떨어져 상인들이 자체 조치에 나섰다. 같은 날 낮 12시 9분께 대덕구 읍내동에서는 통신선으로 추정되는 전기 줄이 끊어져 한국전..

충남도, 30년 숙원 태안 안면도 관광지 `성공 개발` 힘 모은다
충남도, 30년 숙원 태안 안면도 관광지 '성공 개발' 힘 모은다

충남도가 30년 묵은 숙제인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해 도의회, 태안군, 충남개발공사, 하나증권, 온더웨스트, 안면도 주민 등과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지사는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홍성현 도의회 의장, 가세로 태안군수,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서정훈 온더웨스트 대표이사,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김금하 안면도관광개발추진협의회 위원장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하나증권 지주사인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도 참석,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면도 관광지 3·4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금연구역 흡연…내년부터 과태료 5만원 상향 금연구역 흡연…내년부터 과태료 5만원 상향

  •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첫 눈 맞으며 출근 첫 눈 맞으며 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