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경찰서. |
행안부는 전국 시·도자치경찰위원회를 대상으로 2023년도 지역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 개선 시책 사업을 공모해 특별교부세 지원 15개 사업을 선정했다.
충주경찰서는 교현동 소재 대가미 공원 및 대가미길 일대 '디지털트윈 융합 대가미 햇빛거리 조성사업'으로 특교세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범죄예방 환경설계 시 발생하는 시행착오를 경감시키고 방범시설물 최적지를 선정하기 위해 대상지에 대한 디지털 트윈을 구축, 지역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에 적용하게 된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범죄취약지 감시성 강화를 위한 ▲방범용CCTV ▲이동형CCTV ▲태양광 LED반사경 등을 설치하고 ▲태양광 벽부등 ▲솔라표지병 ▲로고젝트 설치로 조도 환경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쾌적한 공원조성을 통해 지역주민 공원 이용도를 증대시켜 범죄취약지에 대한 자연감시성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공원 주민 커뮤니티 벤치 설치 및 수목 정비 등이 포함돼 있다.
목성수 서장은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범죄사각지대의 환경을 개선을 위한 첫걸음"이라면서 "범죄예방환경 디자인(CPTED) 사업 시행에 주민과 유관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더 나은 치안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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