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장미영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장이 올해 진료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충남대병원 제공) |
공공전문진료센터는 필수적이나 수익성이 낮아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어린이 ▲노인 ▲호흡기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중 보건복지부에서 인력·시설·장비 기준에 따라 매년 지정해 운영한다.
충남대학교병원은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는 지난 2023년도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지정기관 점검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이번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특히, 권역 내 전문 진료 분야별 주요질환을 선정하여 의료 이용 및 제공실태를 분석하고 맞춤 치료를 제공하는 등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사업 분야에서 높게 평가 받았다.
장미영 센터장은 "지역거점병원 의료진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중증 어린이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꾸준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라며 "대전과 충청에 거주하는 소아 청소년 환자들이 우리 병원에서 지역 완결적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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