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이 21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소아병동에서 성탄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대전성모병원 제공) |
대전성모병원 사회사업파트는 21일 주제가 있는 소아병동 놀이마당 일환으로 산타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선물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제동 원목실장신부가 산타가 되어 소아청소년과 외래, 소아병동 입원 환아, 소아재활치료실 환아 및 보호자 200여 명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2일은 원목실 주최로 입원환우 및 교직원, 협력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탄선물 나누기' 행사를 진행한다. 성탄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준비된 이날 행사는 강전용 병원장을 비롯한 원목실 성직자와 수도자, 사목평의회 사목위원들이 오전 8시20분부터 병원의 입원환자, 교직원 등 2200여명에게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강전용 병원장은 "주님 성탄 대축일을 맞아 병원 생활로 힘든 환우들과 병원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아기 예수님의 위로와 치유를 누리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