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청. |
2015년부터 8년간 동결해왔으나, 운송원가 상승에 따른 운행적자로 불가피한 결정이라는 유성구 설명이다.
인상요금을 살펴보면 일반요금은 카드 1100원에서 1350원으로 인상하고, 청소년, 어린이 요금은 동결한다.
대전시 대중교통 요금이 내년 1월 1일부터 250원 인상됨에 따라 대중교통 무료 환승체계 유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동시 인상이 효율적일 것이라고 판단해 시내버스 요금인상과 동시에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유성마을버스는 2015년 7월 요금인상 이후 8년간 요금을 동결해왔으나, 운송원가 상승으로 운행적자가 늘어나 2023년 재정지원금으로 24억여 원의 구 예산을 투입하기도 했다.
마을버스란 철도역 도는 광역버스 환승거점 등 주거밀집지역, 아파트 단지 등을 이어주고 다른 교통 수단과 연계를 하는 소규모의 버스 노선이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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