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 |
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과 가족이 지역 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골프를 통한 독특한 기부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20일 골프존뉴딘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과 가족은 골프 라운드 중 버디 이상의 스코어와 에이지 슈트를 기록할 때마다 적립한 '이웃사랑 버디 기금'을 2020년부터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있다. 에이지 슈트란 골프 라운드에서 자신의 나이나 그 이하의 스코어를 기록하는 걸 의미한다.
김 회장과 가족이 적립한 기금은 2020년 5200만 원, 2021년 4600만 원, 2022년 6000만 원, 2023년 5000만 원으로 4년간 총 2억 원 이상을 기부했다. 이웃사랑 버디 기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은 "1년 동안 기분 좋게 적립한 이웃사랑 버디 기금으로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이어가 우리 사회에 나눔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골프존뉴딘그룹은 2020년부터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5억 원을 전달하며 현재까지 총 20억 원의 후원금을 적립했다. 이를 통해 2021년 대전지역 기업 최초로 누적 기부금액 5억 원 이상을 달성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나눔명문기업 골드회원에 이름을 올렸다.
골프존뉴딘그룹은 창조와 모험, 도전의 벤처정신으로 시작한 골프존이 스크린골프 외 필드골프, 아카데미, 골프용품 등 골프토털서비스를 제공하는 골프존뉴딘그룹으로 성장했다.
김영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골프존뉴딘그룹이 우리 업(業)의 본질인 ‘새로움과 즐거움, 유익함의 창출’을 통해 글로벌 골프 플랫폼 기업으로서 또 하나의 역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함께 동반성장 하고 계시는 많은 이웃과 사회를 잊지 않고 나눔과 배려의 경영철학도 지속적으로 실천해 가겠다고도 했다.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고, 나눔을 실천하며 삶에 가치를 더하는 길, 골프존뉴딘그룹의 행보를 지켜봐주시고 성원해달라고 강조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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