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가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0만원을 기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김원식 중도일보 회장,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상덕 모금회 배분사업팀장. 사진=이성희 기자 |
중도일보 김원식 회장과 유영돈 사장은 20일 중도일보를 방문한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희망 2024 나눔캠페인'에 써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올해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대전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2024년 1월 31일까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집중 모금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중도일보는 모금회가 주관하는 ‘사랑의 온도탑’이 나눔 목표액인 66억 9000만원을 달성해 대전에 사랑의 온기가 확산하길 바라는 의미를 담아 대전과 세종, 충남, 충북 등에 있는 언론사 중에 유일하게 성금을 쾌척했다.
김원식 회장은 “장기간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기업은 물론 국민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모두가 서로 보듬고 살피는 마음이 애틋해지고 더욱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영돈 사장은 “국가와 사회를 위한 공적 기능을 담당하는 언론사의 역할이라고 본다”며 “앞으로도 언론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곳을 밝히는 중도일보가 되겠다”고 했다.
유재욱 회장은 “중도일보는 평소에도 사회적 공헌활동을 많이 하는데, 더 많은 언론사가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는 계기를 만들어줘 감사하다”며 “대전과 세종, 충남, 충북 곳곳에 따뜻한 온기가 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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