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 보기는 올해 5월부터 시작한 행사로 최 시장이 직접 관내 읍·면·동 소속 공직자들과 격의 없는 대화로 건의·애로사항을 청취,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다.
어진동 복컴 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이 날 마주 보기 행사에는 어진동 등 14개 읍·면·동 직원 50여 명과 머리를 맞대고 기탄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먼저 올 한 해를 돌아보며 어느 때보다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배경을 두고 "시청공직자들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다"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 시장은 이어 "2024년에는 제22대 총선과 각종 정책 및 사업 등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는 데 힘을 모으고, 공직자가 지녀야 할 책임감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도전과 창의적인 자세로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시민과 함께 발전하는 희망찬 새해를 만들자"고 주문했다.
세종=이승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