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기부산타는 7월에도 백미 30포를 취약계층에 기부한 바 있으며, 이번 기탁 물품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보호센터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익명의 기부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도움으로, 모두가 따뜻한 연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재선 동장은 "추운 겨울 따뜻한 온기를 담아 기부한 익명의 주민에게 감사하며, 기부자의 마음을 담아 모두가 따뜻한 연말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전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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