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빌립지파, ‘10만 수료식 사진전’ 눈길

  • 전국
  • 충북

신천지 빌립지파, ‘10만 수료식 사진전’ 눈길

충주 비롯한 강원도 지역 교회, 시민들과 소통의 장 마련

  • 승인 2023-12-20 12:01
  • 수정 2023-12-20 16:06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사본 -충주사진전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빌립지파 충주교회(신천지 충주교회)에서 '10만 수료식' 사진전을 진행해 방문객들이 홍보단의 도슨트 설명을 듣고 있다.
10만 수료식 현장과 그날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사진전이 충주를 비롯한 빌립지파 지역에서 열린 가운데 시민들의 호의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신천지 빌립지파에 따르면 충주교회는 지난 9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시온선교센터에서 사진전을 진행해 지역 인사 20여 명과 약 300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사진전은 10만 수료식 행사의 순간을 담는 하이라이트 영상과 다과실. 포토존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김모 씨는 "사진으로만 봐도 너무 대단한데 실제로 봤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며 "수료식 현장에 참석하지 못해 아쉬움을 달래는 시간이었고, 내년에는 꼭 참석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충주뿐 아니라 강원도 원주교회는 홍보관에서 사진전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한 장을 봐도 신천지에 대한 '오해와 편견' 등을 해소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사진을 배치했다고 교회 측은 전했다.

10만 명이 몰린 행사인 만큼 질서와 안전을 나타내는 성도들의 행사장 도열 모습과 아름다운 하늘문화 예술 공연, 밝은 표정의 모습 등을 연출해냈다.

김병수 사진전 담당자는 "사진을 통해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1만 여장의 사진 중 많은 고심을 하면서 100여 장의 사진을 선택했다"며 "신천지 하늘문화의 모습을 마음껏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강릉교회는 지난 15~16일 지역 내 시온선교센터에서 사진전을 진행해 국내외 간판 교체와 MOU 체결, 10만 수료식의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시청각실, 수료복 체험, 포토존 등을 마련했다.

동해교회도 지역주민들에게 신천지교회를 알리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오는 23일에도 지속적으로 사진전을 운영할 계획이며 따뜻한 공연 등으로 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춘천교회는 22일 준비된 장소에서 지인 및 가족, 목회자, 주민 등을 초청해 10만 수료식 사진전 '신천지 연말 초청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신천지 Q&A, 선교센터 과정 소개, 수료복 체험 등 참여자들과 소통 및 다과의 시간으로 꾸며진다.

빌립지파 관계자는 "10만 수료식 사진전을 통해 시민들과 많은 소통을 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전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축구부 학부모에게 3천만원 편취한 대학 전 감독 실형
  2. 대전 중구 산성동 치과서 불…8명 대피
  3. 대전시 2024년 하반기 공공기관 직원 채용
  4. 대전천서 물고기 1600마리 집단폐사…"탁해진 색깔과 악취"
  5. 대전 초등학교 학부모 운영위원이 교권침해, 교사들 사퇴 촉구
  1.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2. 정관장 '홍삼스노우쿨스틱' 신제품 출시
  3. 세종시 '빛 축제·정원 박람회' 9월 23일 분수령 맞는다
  4. 대전경찰청, 청소년 마약 범죄 예방 등굣길 캠페인
  5. 대전천 물고기 집단폐사 3000마리까지 늘어…"수질관리 부재 드러나"

헤드라인 뉴스


최고 252㎜ 쏟아져 곳곳 홍수주의보…앞으로 30~80㎜ 더

최고 252㎜ 쏟아져 곳곳 홍수주의보…앞으로 30~80㎜ 더

대전과 세종, 충남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21일) 저녁까지 대전과 충남에 30~80㎜ 비가 더 쏟아지고 많은 곳은 120㎜ 이상되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매우 강한 비를 동반한 비구름대가 시속 50㎞ 내외로 서해상에서 북동~동북동진해 충남권 남부를 중심으로 유입되고 있다. 오전 6시 현재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를 내리고 있다. 20일 자정(0시)부터 21일 오전 5시 30분까지 누적강수량은 ▲서산 252㎜ ▲태안 242㎜ ▲당진 208㎜ ▲대전 정림 198㎜ ▲천안 1..

현실감 떨어지는 공공임대주택…10평 이하 절반이 `공실`
현실감 떨어지는 공공임대주택…10평 이하 절반이 '공실'

공공임대주택이 실거주자들의 주택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공실 중 절반은 전용 31㎡(약 9.4평) 이하의 소형평수인 것으로 조사돼 현실적인 주택 수요에 맞게 면적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충남의 공가 비율은 전국에서도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고, 대전과 세종, 충북의 공가율도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LH 임대주택 공가 주택수 및 공가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8월 기준 L..

국내 유일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 `대전특수영상영화제` 팡파르
국내 유일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 '대전특수영상영화제' 팡파르

과학기술과 영상산업이 결합한 국내 유일의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인 '대전 특수영상영화제(Daejeon Special FX Festival)'가 9월 20일부터 9월 22일까지 카이스트 및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영화진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영화제는 국내에서 상영된 영화와 드라마 중 우수한 특수영상 작품을 선정하고 제작에 기여한 아티스트들과 배우를 시상하는 행사로 2019년부터 개최된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를 지난해 대전특수영상영화제로 확대 개편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염 날리는 가을비 폭염 날리는 가을비

  •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 독감 무료 접종 내일부터 시작…‘백신 점검 완료’ 독감 무료 접종 내일부터 시작…‘백신 점검 완료’

  • 귀경 차량들로 붐비는 고속도로 귀경 차량들로 붐비는 고속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