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수 위원은 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이재명 경선 후보 충남총괄상황실장, 천안시의원, 시의회 부의장 등을 역임하며, 크고 작은 현안에 대한 해결책과 대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정치 활동을 이어왔다.
이날 그는 "20대에는 학생운동을 통해 세상을 바꾸고 싶었으며, 반독재 민주화 운동을 벌이며 자유와 평등의 세상을 꿈꿔왔다"며 "청년 시절 열망은 강했지만, 현실의 장벽은 너무 높았으며 대학을 졸업한 30대에는 천안만이라도 사람 사는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년운동, 시민운동, 환경운동을 거쳐 천안시의회에 진출하면서 시민이 행복한 전국 제일의 천안을 만들고 싶어 20년 동안 천안을 위해 한 길만 걸어왔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을 바꾸기 위해 광야로 나아가 깃발을 높이 드는 혁신의 기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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