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경찰서는 19일 태안군과 한국서부발전, 태안교육지원청,모범운전자회 등 유관·협력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은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모습. |
태안경찰서(서장 주진화)는 19일 태안군과 한국서부발전, 태안교육지원청,모범운전자회 등 유관·협력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오후 태안 터미널 인근 중앙광장에서 유관·협력단체 등 군민들이 함께 음주운전 근절 전단지와 홍보용품 등을 배부하며 음주운전의 위험성과 경각심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에 참석한 주진화 서장은 “음주 모임이 잦아지는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2월부터 새해 1월까지 2달간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지속 실시, 음주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경찰서는 그간 노인정과 마을회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사고 예방 교육, 교통안전 시설물 개선 등 다각적인 노력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021년 14명, 2022년 8명에서 올해는 5명으로 3년 평균대비 60% 감소하는 등 충남도 내 교통사망사고 감소율 1위, 최저 사망사고 발생률의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또 주민의 교통안전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교통안전활동 및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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