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기상청, 취약계층 한파 영향예보 음성전달 시범운영

대전도시공사와 업무협약 기상정보 제공

대전기상청이 대전도시공사와 함께 취약계층 한파예보 음성안내 서비스 개요.

대전기상청(청장 박경희)과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는 주거취약계층의 한파 피해를 줄이고자 사람 목소리의 음성으로 한파 영향예보를 전달하는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한파 영향예보 전달 시범서비스는 대전기상청에서 한파·대설 등 겨울철 위험기상이 예상될 때 맞춤형 기상정보를 제공하고, 대전도시공사에서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안내방송으로 위험기상정보를 전파하는 체계로 12월 20일부터 2024년 2월 말까지 운영된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주거취약계층이 아파트 안내방송으로 편리하게 위험기상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한파 피해를 보다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경희 대전지방기상청장은 "한파, 대설 등 위험기상으로부터 안전한 겨울을 보내려면 무엇보다 영향예보 등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는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