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시는 모두 466개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했으며, 성공적인 투자이행을 위한 인허가 등 행정 지원을 하게 된다.
6개 기업은 성실한 투자이행과 함께 지역민 채용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기업들은 향후 세종테크밸리 내 2만2788㎡ 부지에 사옥과 연구·제조시설을 신축하는 등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교육실습플랫폼기업인 '엘리스그룹'은 디지털 인프라를 위한 인공지능(AI) 캠퍼스와 데이터센터·연구실 등 사옥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109명의 고용인원 창출이 기대된다.
바이오의약품 안정성 검증 선도기업인 '바이오피에스', 연구용 실험 장비 제조기업 '제이오텍', 과학화 교전훈련 장비 전문기업 '네스랩', 자동차 와이어하네스 제조기업 HV도 생산능력 확충에 나선다.
한편 세종시는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23년 한해 15개사와 1조380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이는 세종시 출범 이후 역대 최대의 투자유치 실적이다.
최 시장은 "세종시는 국정 운영의 중추도시일 뿐만 아니라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모여드는 매력적인 투자 도시"라며 "최고의 기술을 갖춘 기업이 역량을 발휘하도록 경영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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