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은 2월부터 약 두 달간 진행된 '천안교육 기록 수집전'과 학교에서 보존 중이던 기록물을 선별해 약 160점의 사진과 박물류를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전시될 기록물은 1930년대 칼을 찬 교사가 찍힌 졸업식 사진을 비롯해 1950~1990년대에 이르는 졸업장, 상장, 성적표, 학급경영록, 봉급표 등 박물류와 운동회, 입학식, 졸업식의 모습이 담긴 옛날 학창 시절의 사진류다.
박종덕 교육장은 "천안교육지원청은 제자리에 머물러 있지 않고 항상 먼저 움직일 것이고, '나'를 발견하고 '우리'의 가치를 깨우치도록 희망이 살아 숨 쉬는 교육 그 본연의 의미를 잊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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