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가 충남청년센터와 협업한 면접 특강 모습 |
19일 도립대 취업지원처에 따르면 최근 국내 민간 가스 1위 기업인 ‘보령 LNG터미널’과 식품업계 1위 기업인 ‘CJ제일제당’ 합격자를 배출했다.
보령LNG터미널은 GS그룹계열로 2023년 GS에너지와 SK E&G가 민간 상업용 LNG터미널을 운영하기 위해 합작해 만든 대기업이다. 보령LNG터미널에 최종 합격한 유승민 (전기전자공학과 3학년) 학생은 "교내 취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목표를 설정했다. 차근차근 전공을 익히고 수행한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1953년부터 기초 소재 식품인 설탕 생산을 시작한 CJ제일제당은 국내 식품산업 발전을 선도한 대기업이다. 식품업계 1위인 CJ제일제당에는 김기찬·조기훈 학생(전기전자공학과)이 합격했다.
김기찬·조기훈 학생은 "상담, 취업 목표 구체화, 기업·산업분석, 입사서류 작성 클리닉 등 대학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며 "충남청년센터과 협업한 면접 집중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별 면접 역량강화로 대기업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립대 취업지원처는 지역사회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양질의 일자리 알선과 대기업 취업동아리 등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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