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1등 대기업 취업자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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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1등 대기업 취업자 배출

민간 가스 1위 기업 보령LNG터미널, 식품 1위 기업 CJ제일제당 취업자 배출

  • 승인 2023-12-19 10:53
  • 수정 2023-12-19 10:56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231113 면접특강
충남도립대가 충남청년센터와 협업한 면접 특강 모습
충남도립대가 올해도 대기업 취업을 선도하며 전국 공립대 취업률 1위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19일 도립대 취업지원처에 따르면 최근 국내 민간 가스 1위 기업인 ‘보령 LNG터미널’과 식품업계 1위 기업인 ‘CJ제일제당’ 합격자를 배출했다.

보령LNG터미널은 GS그룹계열로 2023년 GS에너지와 SK E&G가 민간 상업용 LNG터미널을 운영하기 위해 합작해 만든 대기업이다. 보령LNG터미널에 최종 합격한 유승민 (전기전자공학과 3학년) 학생은 "교내 취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목표를 설정했다. 차근차근 전공을 익히고 수행한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1953년부터 기초 소재 식품인 설탕 생산을 시작한 CJ제일제당은 국내 식품산업 발전을 선도한 대기업이다. 식품업계 1위인 CJ제일제당에는 김기찬·조기훈 학생(전기전자공학과)이 합격했다.



김기찬·조기훈 학생은 "상담, 취업 목표 구체화, 기업·산업분석, 입사서류 작성 클리닉 등 대학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며 "충남청년센터과 협업한 면접 집중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별 면접 역량강화로 대기업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립대 취업지원처는 지역사회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양질의 일자리 알선과 대기업 취업동아리 등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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