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노인복지관은 18일 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2023년 문화활동프로그램 '방방곡곡 찾아가는 트롯유랑단' 공연을 가졌다. 사진은 트롯유랑단과 기념 촬영 모습. |
태안노인복지관(관장 박준경)은 18일 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2023년 문화활동프로그램 ‘방방곡곡 찾아가는 트롯유랑단’ 공연을 가졌다.
노인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독거노인지원센터의 후원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문화적으로 소외되거나 사회적 관계가 취약한 어르신들께 문화공연 참여 및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문화 향유, 관계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며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어르신들은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공연을 관람하며 기분 전환을 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생활지원사와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공연을 관람한 어르신들은 “평소 무료한 하루를 보내다 이런 멋진 트롯 공연을 보게되어 너무 즐겁고 감사하다”며 “즐거운 공연을 보고나니 10년은 젊어진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준경관장은 “노인복지관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다양한 문화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