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 체결로 ㈜에너넷의 도시가스 전출·입 서비스 및 도시가스 검침, 안전점검을 수행하는 안전매니저를 주축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좋은 이웃들 자원봉사자로 가입하였고, 안전매니저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위기 가정 8가구를 발굴하여 서구사회복지협의회 좋은 이웃들 사업비 350만 원으로 도시가스 체납 대금을 대납하여 위기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도시가스 체납 대금 대납 지원을 통해 도움을 받은 정 ○○씨는 "딸의 암 투병으로 병원비와 간병만으로도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큰 어려움에 처해 있었는데, 도시가스 체납 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심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정유근 회장은 "㈜에너넷 신승업 대표와 직원들이 바쁜 업무 중에도 불구하고 위기 가정을 가장 빠르게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는 분들이라는 점을 공감하시어 소외된 우리 이웃 지킴이로서 좋은 이웃들 사업에 함께해 주시니 너무도 감사하다."라며 "여러분의 관심 어린 보살핌에 힘입어 복지 사각지대 없이 위기 가정들도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대전서구사회복지협의회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최은경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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