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인과 옹호지원단, (사)한국농아인협회 유성지회 회원, (사)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유성구지회 회원, 지역주민 등 총 100여 명이 함께하였다.
제7회 장애인권 존중상 시상식,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발달장애인 권익옹호 지원사업 '함께하면 더 나은 세상' 성과 발표, 인권 OX 퀴즈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장애인권 존중상은 평소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에서 자발적으로 우러나오는 행위에 대한 상으로 매우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상이다.
김영근 관장은 "앞으로도 우리는 함께 손을 잡고,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며, 장애인의 인권을 옹호하고 보호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길 기대합니다."라고 하였다.
'인권'은 누구나 가지는 기본적인 권리이지만, 장애인들의 인권은 무시당하거나 차별, 학대받는 경우가 많아 그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
<이채은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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